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네이버톡톡
맨위로

경남도, 내년 정부예산 국비 9조 2,117억 원 확보

등록일 2023년08월29일 18시2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카카오톡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는 29일 2024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보다 4,960억 원이 증가한 9조 2,117억 원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박완수 도지사를 중심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정부예산안 증가율보다 2배가 높은 5.7% 증액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과 4월 두 차례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했고, 4월말 중앙부처 국비 신청 전부터 해당부처를 방문해 적극적인 설명을 실시하는 등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지역구 의원실, 시군과 함께 국비확보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요 국비 건의사업을 공유하는 한편, 국회의원 보좌진 간담회, 국민의힘 지역구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부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정부안에 최대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토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아울러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달 20일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국비 핵심사업을 건의했으며,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를 포함한 간부공무원들은 기획재정부 심의단계 대응을 위해 5월 지방재정협의회 참석을 시작으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펼쳐왔다. 분야별로 정부예산안 반영액을 살펴보면 보건․복지, 산업·R&D, 농림수산 분야가전년 대비 증액됐다.

 

특히, 도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정부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우주항공, 방산, 원전 등 신성장산업을 역점 추진했고, 정부예산안에 다수 사업이 반영돼 지역 경제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3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 우주항공클러스터 사업인 우주환경시험시설과 위성개발혁신센터 사업비가 반영돼 앞으로 급격히 늘어날 위성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국가 우주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뒷받침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청정에너지원 확대 요구에 따른 대안으로 거론되는 SMR(소형 모듈 원자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초대형 PM-HIP(고온등방압 분말야금 기술) 핵심 제조공정 기술개발사업이 반영됐다. 방산분야는 선진국과 기술격차 극복을 위한 CBM+(무기체계별 상태기반 정비) 기반 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엔진시스템 개발사업과 수출물량 납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도 포함됐다.

 

또한, 도는 주력산업인 제조업 첨단화를 위해 혁신적 AI를 접목한 제조기술 확보를 위한 영남권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과 가상제조 융합 SW의 국산화 개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제조융합 SW개발 및 실증사업, 미래차 기술 선점을 위한 미래 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의 국비도 확보했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