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하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주민자치센터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최영호 경남도의원, 김지원 양산시의원, 박청운 개발주택국장, 유호진 하북면장, 하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이복우 위원장, 농어촌개발공사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 8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사업비 1,110백만원을 투입해 증축한 주민자치센터의 증축규모는 366.48㎡로 밴드교실, 컴퓨터교실, 탕비실, 헬스장, 탈의실 및 샤워실 등을 조성했다.
하북면주민자치회 김상식 회장은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를 증축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유호진 하북면장은 “하북면 주민들이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즐기고 배우며 서로 소통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문화복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