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주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은경)는 지난 22일 직접 담근 맛김치 80포기를 양주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3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맛김치 지원은 양주동 적십자봉사회에서 자체 기부금으로 마련하였으며, 봉사회 회원 15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직접 손질한 배추와 무로 정성껏 맛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였다.

김은경 양주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봄을 맞아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갓 담근 김치를 드시고 힘내시라고 맛김치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양주동 적십자봉사회가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경 양주동장은 “양주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담근 맛있는 맛김치를 지원해 주신 김은경 회장님과 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 행정복지센터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동 적십자봉사회는 이번 취약계층 맛김치 지원뿐만 아니라, 양주동 관내 취약계층 9세대와 결연을 맺고 대한적십자 희망풍차 지원사업을 펼쳐 매달 안부 확인 및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