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오는 25일 오후2시에 박물관 대강당에서 ‘4계4색 라이브 콘서트, 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만큼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뮤지션들이 자기만의 특색을 더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봄’콘서트에는 국악과 대중음악을 결합하여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음악을 추구하는 퓨전국악밴드‘새라온’이 선사하는 신비로운 느낌과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지향하는 밴드‘버닝소다’는 새로운 색깔의 봄을 멋진 음악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일상속 매화의 상징과 역사성을 재조명하는 특별기획전‘매화난만(梅花爛漫)-매화가 흐드러지다’(3.10.~5.14.)를 멋진 공연과 함께 둘러 볼 수 있어 일석이조의 발걸음을 할 수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완연함 봄, 박물관에서 계절을 음미해보는 멋진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산시립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축하와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문화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