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9일 제1회 양산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농업인 한마음대회 행사는 내·외빈 및 농업인 5개조합 등 500여명이 참가하며 농업인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농업인의 날 기념 우수농업인 시장표창,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홍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이끼 테라리엄 체험, 전통차 시음회, 우수농축산물 시식회, 떡메치기 체험, 농기계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가래떡 나누기’를 통해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임을 알리고 어울림 마당 및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진행으로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양산시에서 처음으로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농업인의 자긍심과 미래 발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