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앙동주민자치회(회장 우현욱) 지난 17일 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윤영석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중앙동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중앙동 사회단체와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 발전 방향 모색했다. 먼저 제안서 발표로 시작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 ▲남부시장 앞 회전교차로 설치 ▲남부시장 주차장 증축 ▲삼일로·중앙로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이 밖에도 중앙동 발전 종합계획 용역, 종합운동장 환승센터 및 도시철도 개통과 연계한 지역 살리기 등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이중 양산의 상징인 ‘삼일로 살리기방안’을 핵심과제로 삼아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사업 구체화를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우현욱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3월 도·시의원과 함께 중앙동 원도심 발전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국회의원과 함께 우리동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정기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