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030년 양산도시기본계획 인구 50만명 대비 수도시설 확보를 위한 '양산시 신도시정수장 증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2030년 양산도시기본계획 인구 50만명 대비 수도시설 확보를 위한 '양산시 신도시정수장 증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양산시 신도시정수장 증설공사는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전액 LH에서 부담해 사업비 약 876억원을 들여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1278-4일대 신도시정수장 사업부지 내에 정수장 용량 3만 8,000톤/일에서 9만 5,000톤/일으로 5만 7,000톤/일 증설한다.
배수지 증설 3만톤/일, 취수장 펌프 증설 6만 2,000톤/일 등의 규모로 시행하며 공사 기간은 3년으로 2026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국회의원, 도, 시의원, 관련업계 대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신도시정수장 증설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신도시정수장 증설로 향후 인구 50만 시대를 준비하는 양산시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수도행정서비스 향상 및 시민복지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