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제일병원(병원장 최수원)은 지난 16일 137만원을 양산시에 기부했다. 양산제일병원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병원 내 야외테라스에서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제1회 소외계층환자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는데 직원 뿐만 아니라 환자들도 많이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끝내고 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양산제일병원 관계자는 “너무 적은 금액이라 부끄럽지만 환자들까지 동참한 첫 번째 행사의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주 노인장애인과장은 “2016년부터 꾸준히 기부에 참여해 주시는 양산제일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의료비 지원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양산제일병원은 「환자들과 손잡고 제일 좋은 치료, 제일 행복한 치료를 향해 같이 가겠다」는 이념으로 2016년 개원한 이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뢰도 점검결과 전국중소병원 중 98.2%의 신뢰도를 얻은 우수한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