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환경봉사동아리 P.T.P(People to people의 약자)는 지난 15일 2시간 동안 양주동 주택거리를 걸어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활동을 진행했다.(*플로깅은 쓰레기를 주우며 산책이나 조깅을 한다는 의미다.)
이날 플로깅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담배꽁초를 줍고 있는데 옆에 아저씨가 담배를 피운 후 꽁초를 바닥에 버렸다”, “사람들이 먹다 남은 음식까지 바닥에 그냥 버리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다”는 활동소감을 나눴다.
청소년환경봉사동아리 P.T.P는 중학생 1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까지 총8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서 지난 3월에 구성됐다. 앞으로 ‘환경’이라는 주제로 매월 플로깅활동과 업사이클링, 캠페인, 온라인으로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알리기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