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는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하여 생활터 중심의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백세운동교실’운영을 지난 1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3년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어르신 건강백세운동교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와 연계하여 노인스포츠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물금동부공원에서 주2회(화,목)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한시간 운영하며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음악과 함께하는 실버체조 ▲유연성을 위한 힐링 스트레칭 ▲도구를 활용한 소근육운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체조 등 어르신에게 맞는 다양한 건강 운동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및 노년부양비, 만성질환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사회적, 경제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 건강행태 개선 및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요구도에 따라 참여가 편하고 만족도가 높은 생활터 중심의 찾아가는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