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오영섭)은 지난 13일 열린 제12기 주부대학 개강식에서 장학금 1천만원을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이희종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이 함께 참석하여 양산농협의 나눔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 조합장은 “지역기반 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양산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이 멋진 인재로 성장하는 과정을 응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 조합장은 2019년 양산농협 조합장으로 취임 후 지난 3월 조합장에 재당선 됐으며,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최근 농협중앙회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등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사회에서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이희종 양산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교육발전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