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박물관 주간을 선포하고 명사특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를 열었다. 박물관은 지난 주말동안 총 2천여명이 박물관을 찾아 대성황을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박물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역사도 배우고 가족 모두가 즐길수 있는 박물관이 있어 행복하다는 반응과 함께 10번째 생일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포토존에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일요일 가족과 함께 박물관을 찾은 최은경씨는 “박물관에서 생각하지 못한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며“박물관이 아이들의 놀이터라는 말을 실감했다”고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물관에서는 이번 주말까지 ▲박물관 안에서 보물찾기 ▲캐리커쳐/캘리그라피 및 클레이로 박물관 보물 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 운영’ ▲가훈 써주기 등의 기념행사와 이와는 별도로 선착순 생일떡 나누기, 소망지 쓰기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기념행사에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폭발적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오는 16일(일)까지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