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철호)는 29일 관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 자택으로 찾아가 2023년 첫 행복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특화사업으로 “행복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를 진행해 왔다. 서창행복디딤돌 업체에서 생신케이크, 미역국, 반찬, 내의, 과일 등을 지원받아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에게 함박웃음을 안겨드렸다.
이날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은 “자녀가 해외에 있고 양산으로 온 지도 몇 년 되지 않아 인근에 아는 사람도 없고 찾아올 사람도 없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생일을 챙겨주어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효일 서창동장은 “나눔으로 함께 행복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서창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