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지부 양산시지부(지부장 옥영광)는 16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3년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 이번 총회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권수열 경남지회장, 9개 시군 지부장, 대의원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산시의 외식업 발전 및 위생수준 선진화에 앞장서 주신 양산시지부에 감사를 드리며, 양산시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주인공으로서 다시 찾고 싶은 양산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 수여, 지부회원 모범자녀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22년 주요사업 실적보고 및 2023년도 예산, 사업계획 등에 대한 의안채택 및 의결 등을 진행했다. 한편 외식업중앙회 양산시지부는 3,8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음식점 운영자와 종사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양산시 외식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