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추진기간(’23.3.1.~’23.4.30.)을 맞아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양산시 시민안전체험관과 동면 금산근린공원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방지 직무·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산불방지 직무·안전교육은 산불의 예방과 산불발생시 현장조치 방법, 산불진화 안전수칙, 진화장비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기계화시스템을 직접 운용해보는 실습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풍 발생일수 증가로 산불 발생시 대형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산불을 예방하고,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박영규 산림과장은 “우리 시는 천성산, 영축산, 금정산 등 명산이 자리하고, 산림의 가치가 점점 중요해지는 만큼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하여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특히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강조하며 “시민들 또한 입산 시 흡연이나, 화기 소지 등 산불위험요인이 되는 행동을 삼가주실 것”을 당부했다.